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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4.03.2020 11:47 AM 조회 8,219
한미은행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책을 강화했다.

한미은행은 지난 1일부터 모든 지점에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했다.

또 지난 1일부터 오늘(3일)까지 각 지점마다 시니어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때 까지 매달 초 시니어 전용 창구를 오픈할 계획이다.

보통 월초 은행을 찾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조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고용주들을 위해 김해원 노동법 변호사가 다음달(5월) 1일까지 전화(213-387-1386) 또는 이메일(haewonkimlaw@gmail.com)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OC한인회는 지난 1일 한인회관 건물 전체를 특수 방역한 뒤 어제(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회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김종대 OC한인회장은 앞으로 2주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의 고비이기 때문에 한인회관 출근을 중단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한인회 업무는 이메일(kafocmail@gmail.com)로 처리하며, 급한 용무는 전화(714-530-4810)를 걸어 음성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생필품 배달은 오는 19일 재개되며, 실직자들에게 우선 분배된다.

OC한인회는 개인과 단체, 기관으로부터 생필품 세트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받고있는데 한 세트당 30달러 정도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스템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 2회 ‘더 그레잇 언노운 스칼라십’ 장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은 16살 이상으로 미국에 거주하며 고등학교 시니어 재학생 중 2~4년제 대학에 등록될 예정으로, 누적 GPA가 4.0만점에 3.8 이상이어야하고, 재정적 보조가 필요한 학생에 한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가능하지만, 선착순으로 500명까지만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웹사이트 (https://www.kia.com/us/en/give-it-everyth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30분쯤 LA한인타운 인근 워싱턴 블러바드와 그래머시 스트릿에서 길을 걷던 66살 양성철씨가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양씨는 마가교회에서 전도사로 20여년간 알코올, 마약 중독자를 돕는 사역을 해왔다.

연락처: 오거스틴 박 장로, 213-200-7000



한인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작에 나서고있다.

LA백송교회(미주성결교단 소속) 교인들은 3주째 매주 세 차례씩 모여 손수 면마스크를 만들고 소규모 미자립교회에 무료 배포 중이다.

깨끗한 천을 잘라 재봉틀, 바느질로 마스크를 제작해 필터를 장착하는 식이다.

필터를 교체하면 재사용도 가능하다.

LA백송교회의 임영미 전도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키기위해 10명 이하의 교인들만 교회에 출석해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한인들에게 수제 마스크를 전달하고싶지만, 최근 LA자바시장까지 셧다운되면서 원단 부족에 시달리고있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면을 기부하고싶은 한인들은 LA백송교회 사무실, 213-674-7966번 또는 휴대전화, 213-245-6616번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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