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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보건국장 “N95 아닌 다른 마스크 써라”

박현경 기자 입력 04.02.2020 05:48 AM 조회 16,197
미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LA카운티 보건국장도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어제(1일) 공공장소에 나갈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입에서 나오는 비말, 즉 침이 튀는 것을 방지해 다른 주민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레어 국장은 다만  N95와 같은 의료용 마스크는 의료진들을 위한 것이라며 사쓰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대신 스카프나 반다나, 천으로 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퍼레어 국장은 말했다.

또 직접 만든 홈메이드 마스크를 착용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레어 국장은 특히 마스크 착용이 감염을 막아내지는 못한다면서 집에 머무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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