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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남가주 주택 가격 7% 가까이 상승

박현경 기자 입력 02.25.2020 07:10 AM 수정 02.25.2020 07:12 AM 조회 4,489
지난달(1월 ) 남가주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오늘(25일) DQ뉴스를 인용해 지난달 남가주 중간 주택가격이 53만 3천 달러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에 비해 6.6%가 상승한 수치다.

경제학자들은 모기지율이 떨어진데다 불경기 공포가 완화되고 매물 부족 현상까지 더해져 남가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이같은 주택 가격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질로우 조사결과 지난달 남가주 주택 매물은 카운티에 따라 최소 17%에서 최대 28%까지 감소했다.

그 전달인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감소를 보였다.

매물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남가주 주택 판매는 1년 전보다 17.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기지론 회사, 프레디 맥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지기 평균 이자율은 3.49%로 1년 전 4.35%에서 0.86%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53만 3천 달러 주택의 경우 한 달 모기지 페이먼트는 매달 210달러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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