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행사가 오늘(24일) LA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추모행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스테이플스 센터는 아침 8시 문을 열며, 티켓을 지닌 팬들은 늦어도 오전 9시 45분까지는 착석해줄 것이 권고된다.

추모행사가 오늘, 24일 열리는 것은 코비 브라이언트 유니폼 번호 24번과 그의 딸 지아나의 번호 2번을 기리는 의미에서다.

또 입장권 가격도 24달러 2센트부터 224달러 사이로 정해졌다.

티켓 수익금은 모두 맘바 앤 맘바시타 스포츠 재단에 기부된다.

추모행사 입장권이 얼마나 판매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 추모행사에는 2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행사장에는 입장권이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다.

오늘 행사로 피코와 올림픽 블러바드 등 주요 도로는 통제되지 않는 반면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라이브 주변 작은 도로들은 폐쇄된다.

추모식은 ABC7에서 오전 9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