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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LA 사무실 문 닫아..직원들 갑작스런 해고 통보

박현경 기자 입력 02.19.2020 07:28 AM 수정 02.19.2020 08:14 AM 조회 9,613
우버가 최근 LA다운타운 사무실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 어제(18일)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주 LA다운타운에 위치한 고객 지원 사무실 문을 닫으며 이 곳의 80여명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해고됐다.

직원들은 지난주 목요일 LA사무실이 폐쇄되고 그 곳의 업무를 필리핀 마닐라 사무실에서 담당하게 된다며 그날이 마지막 날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직원들은 또 퇴직금을 받게 될 것이라며 원한다면 우버의 다른 일자리에 지원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LA사무실에서 일한 직원 대다수는 시간당 임금을 받으며 운전자 아웃리치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산타모니카 사무실 직원들은 이번 해고와는 무관하다.

우버는 지난해 5월 상장 후 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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