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첫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국에서 4번째이자 남가주에서는 2번째 확진자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오늘(26일) 오전 11시쯤 LA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진단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여행을 하고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확진 판명을 받은 감염자는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보건국에 자진해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현재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접촉한 사람들을 상대로 감염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어제(25일)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중국 우한시에서 온 여행객에게 우한 폐렴 확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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