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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할머니와 손녀, 마약 밀반입 적발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20 01:52 PM 조회 9,277
남가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60대 할머니와 10대 손녀가 함께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US CBP, Custom and Border Protection은 남가주, Andrade Port of Entry에서 65살, 19살 등 2명의 여성들을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두 여성은 할머니와 손녀 관계로 드러났고 200 파운드 이상의 강력한 마약인 메탐페타민을 멕시코로부터 남가주로 들여오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US CBP, 연방관세국경보호국은 지난 19일(일) 검문을 받던 2006년형 Dodge Durango 차량에 대해 마약탐지견이 계속 짖어대서 추가 검문을 한 끝에 다량의 메탐페타민이 있는 것을 발견해냈다고 전했다.

US CBP는 문제의 Durango를 수색하면서 차량 윗부분인 Roof와 창문 쪽, 그리고 운전석 quarter panel 등에서 300개에 달하는 메탐페타민 묶음을 찾아냈다.

US CBP는 이번에 발견된 메탐페타민이 약 200 파운드가 넘는 정도의 양으로 암시장에서 42만여 달러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US CBP는 Durango 차량을 압수하고 할머니와 손녀를 국토안보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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