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날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설날, ‘Lunar New Year’를 맞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설날을 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가장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는 공식적인 ‘설날 축하 메시지’를 어제(1월24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배포한 ‘2020년 설날 메시지’를 통해 올해 쥐띠 해가 다른 사람들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기회들로 가득 찬 새해라며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설날을 함께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의 유산’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때를 맞아 불꽃놀이와 음식 등을 통해서 가족들과 함께하며 설날을 기념할 때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다가오는 해에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여러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미국 경제를 더 튼튼하게 하며 특히 미국의 국방을 향상시키는 점을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안들의 헤아릴 수 없는 미국에 대한 기여는 미국 역사와 정체성의 특별한 부분이라며 “Happy New Year!”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과 지난해(2019년) 등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매년 설날 때마다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