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가 합법 마리화나 판매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표시제’를 추진한다.
CA 주의회는 지난 23일(목) 합법 마리화나 판매업소를 가릴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안에 따르면 합법 마리화나 판매업소는 ‘Black and White Code’를 출입구 창문에 비치해야한다.
그렇게 되면 마리화나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판매업소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이후에도 CA 지역내에 ‘불법 마리화나 판매’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규제 차원에서 이번에 법안 발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CA에서 마리화나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합법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이같은 QR코드는 마리화나를 운송하거나 배달할 때도 필요하다.
사람들이 쉽게 ‘합법 마리화나’ 여부를 가릴 수 있게 돼 의도치 않게 ‘불법 마리화나’를 구입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CA는 전세계에서 마리화나 판매 시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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