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오늘(23일) 매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 낮 최고기온이 7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에는 봄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밤 최저기온은 53도로, 일교차가 2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모레,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낮에는 70도대 중반까지 기온 오르지만 밤에는 50도대 초중반으로 떨어지며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 앤텔롭 밸리는 화씨 32도 이하, 섭씨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며 국립기상청은 오늘 새벽 일대 ‘한파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기상청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들을 실내로 들여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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