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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21.2020 05:26 PM 조회 1,359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재판이 본격 심리에 돌입해 격돌하기 시작했지만 백악관과 공화당 상원의 의도대로 2월 4일까지 최종 표결을 마치는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2.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변호인단과 공화당은 핵심 증인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공개 증언을 막기 위해 은밀히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볼턴 전 보좌관이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관해 폭탄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춘제를 맞아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 CDC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5.올해 연방 센서스 인구 조사를 앞두고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단체들이 아태 정책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연대해 참여독려와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한인단체들은 가가호호 방문은 물론 전화, 언론 홍보 등을 통해 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6.지난 2018년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해 근소한 차로 낙선한 영김 전 주하원의원이 한인사회의 성원으로 재도전에 임하고 있다. 영김 후보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당부했다.

7.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내 경쟁자였던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맹비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샌더스 의원의 말은 모두 그저 헛소리며 사람들이 빨려 들어간다는게 너무 안타깝다고 비난했다.

8.크레딧 스코어, 신용점수를 100점 올리면 주택모기지와 학자금 융자,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대금 등에서 매월 316달러, 평생 5만 6400달러나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월 페이먼트를 제때에 내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액인 밸런스를 낮춰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9.LA시의회가 MLB 사무국에 2017년,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LA다저스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을 발의안 길 세디오 시의원은 휴스턴과 보스턴이 사인 훔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최소한 이들 팀의 우승 타이틀을 박탈해야한다고 밝혔다.  

10.북한이 더 이상 미국과의 약속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포기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전략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도 위협했다.

11.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자동차 관세 부과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EU가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자동차에 대해 관세 부과를 강력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2.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민주화 시위를 구실로 홍콩에 대한 통제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부인했다. 람 장관은 또 무디스가 홍콩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52.06포인트, 0.52% 내린 29,19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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