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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1.2020 07:39 AM 조회 1,790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연방 상원의 탄핵 심리가 오늘 아침 10시부터 시작된다. 트럼프 변호인단과 공화당은 조기 탄핵기각을 추진하고 있고, 민주당은 새 증인 소환을 요구하는 등,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 한편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인 51%가 상원 탄핵 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45%가 반대한다는 CNN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미국의 경제적 성과를 과시했다. 탄핵 심판에 쏠릴 이목을 해외로 돌리기 위한 포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4. 한국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해협까지 확대하고 독자적 작전을 펼치는, 사실상 '독자 파병' 카드를 선택했다.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 이란과의 관계 유지도 감안한 결과다.

5. LA카운티 정부는 오늘 저녁부터 연례 홈리스 인구 조사를 사흘간 실시한다. 수천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일일히 찾아다니며 실시하는 이번 조사의 결과는 5-6월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6. CA 주 평균 주택 가격이 공급 부족과 낮은 모기지 금리 등의 요인으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2월 단독 주택 기준 평균 가격은 일년 전보다 10% 상승한 61만 5천 90달러로 집계됐다.

7. 지난해 CA 주민들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708점으로, 전국 평균 703점을 웃돌았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이다.

8.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닷새째인 오늘에도 진행됐으나 실종자 발견에는 실패했다.

9. 문재인 정부의 검찰 힘빼기 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가 4곳에서 2곳으로, 공공수사부는 3곳에서 2곳으로 축소되는 등, 검찰의 직접수사 권한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10.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무마’에 관련한 기소 사실도 서울대학교에 통보했다. 두번째 기소 사실을 통보받은 서울대는 조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1. 두 번이나 선고를 미뤘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했다는 잠정 판단을 내놨다. 무죄를 기대하던 김 지사가 벼랑 끝에 몰리고 말았다.

12.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특히 의료진도 대거 감염되는 등, 사람 간 전염 현상이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 전 세계 관광객 수가 2009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하면서 15억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4% 증가한 14억6천100만명을 기록했다.

14. 왕실에서 독립하겠다고 선언한 해리 왕자가 마지막 왕실행사인 영국과 아프리카 투자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을 수행한 후, 아내 메건 마클 왕자비를 만나기 위해 영국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했다.

15. 중국 출신의 첫 인터폴 총재였던 멍훙웨이가 2백만달러 상당의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법원에서 징역 1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6.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앤소니 데이비스가 돌아 왔지만, LA레이커스는 어제 세기의 라이벌 팀인 보스톤 셀틱스과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면서 139:107로 대패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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