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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수퍼볼 진출 뒤 술집 총격 2명 사망 15명 부상

이황 기자 입력 01.20.2020 10:37 AM 수정 01.21.2020 05:09 AM 조회 2,617
미주리 주와 캔자스 주 경계에 있는 캔자스시티의 한 술집 근처에서 캔자스시티 연고 미 프로풋볼 NFL 팀 치프스의 슈퍼볼 진출을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CBS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19일) 밤 11시 30분쯤 캔자스시티 시내 나이트클럽인 나인울트라라운지 매장 바깥에서 일어났으며 경찰이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남성과 여성 각 한 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며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떤 다툼이나 소란 때문에 총격이 이어진 것인지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어제(19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꺾고 50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하자 광란의 분위기 속에 축하 파티가 펼쳐졌다.

잭슨 카운티 검사 진 베이커스는

캔자스시티에 가장 경사스러운 날에 이런 비극이 벌어지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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