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3일 프라이머리를 치르는 CA주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대선주자 '빅3'가 박빙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CA 주 예비선거 판세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21%의 지지율로 다소 앞서고 있으며, 샌더스 의원이20% 워런의원 17%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캘리포니아 유권자 천203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3.2%포인트이다.
빅3 뒤로는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9%의 지지율로 중하위권 혼전에서 다소 앞서 있다.
기업가 앤드루 양이 6%, 뒤늦게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5%의 지지율을 각각 얻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 지역 출신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레이스를 중도 포기함에 따라 부티지지가 상대적으로 약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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