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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에는 ‘안전 수위’ 없다!

문지혜 기자 입력 12.10.2019 02:22 PM 수정 12.10.2019 05:25 PM 조회 4,616
ASQ 한인금연센터는 간접흡연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연말연초 금연을 권고했다.

미 의무감 보고서(The Surgeon General Report)에 따르면 간접흡연에는 안전한 수위가 없다.

실내 환기만으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간접흡연은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귀와 호흡기 감염, 천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2살 이하 유아들의 경우 천식의 40~60%가 간접흡연으로 인해 발병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매년 15만~30만 건의 기관지염과 폐렴, 7천 5백~만 5천건의 병원 입원 사례가 간접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인금연센터는 흡연자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비흡연자 가정의 자녀들 보다 향후 담배를 접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고 지적했다.

한인금연센터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무료 금연상담(1-800-556-5564)을 제공하고 니코틴 패치를 나눠준다.

문의:www.asq-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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