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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9.2019 07:39 AM 수정 12.09.2019 07:40 AM 조회 1,675
1. 북한이 이틀 전 실시한 중대 시험이 ICBM 시험발사 조치로 해석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사실상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고 나서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 이에 대해 이번엔 북한 김영철이 나서 “우리는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라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리수용도 김정은의 심기를 점점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 트럼프의 막말이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3. 북한이 발표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중대 시험'과 관련해  북한이 실제 ICBM 실험을 재개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공들여온 대북외교의 완전 실패를 의미한다고 NYT가 분석했다.

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내년 1월 5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 77회 골든 글로브 어웨드에서 외국어 작품상, 감독상, 그리고 각본상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5. 연방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간 법사위에서 공개 청문회가 또 열리고 있는 가운데, 탄핵소추안은 이번 주 후반에 위원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6. FBI는 지난 금요일 플로리다의 펜서콜라 해군 기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우디 공군 소위인 21살 훈련생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7.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여야가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하며 정면충돌을 가까스로 피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철회를 보류하기로 하면서 국회에 다시 빨간 불이 커졌다.

8.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비박계 심재철 의원, 그리고 정책위의장에 친박계 김재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러한 선택은 ‘쇄신’보다는 ‘투쟁력’이 당의 급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9.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다음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현역 의원 50% 이상 교체’ 방침에 대해 “국민이 원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면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10.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직접 감찰 중단 결정을 내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소환만 남은 상황이다.

11. 한국인은 27살부터 버는 돈이 쓰는 돈보다 많아지는 흑자 인생이 시작되고 41살에 소득이 가장 높으며, 59살부터 소비가 소득을 웃도는 ‘적자 인생’으로 돌아선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12. 화산 관광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의 화이트 화산섬에서13년 만에 갑작스럽게 화산이 폭발해 관광 중이던 수십명 중 최소 5명이 숨지고 탈출하지 못한 실종자 대부분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3. 상당수 미국인들이 연말에 발생하는 추가 지출과 재정부담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는 연말 지출이 ‘두렵다’고 답했고, 76%는 선물을 사야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4. 영국 조기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국은 물론 유럽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선 결과에 따라 3년 이상 혼란을 물고 온 브렉시트의 향방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2021년 9월까지 국민투표를 통한 자위대를 명기하는 방향의 헌법 개정을 완수하고 싶다며 개헌 의지를 재천명했다.

16. NFL 램스가 씨애틀 씨혹스를 28:12로 이겨 PS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NBA 레이커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42:125로, 클리퍼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35:119로 각각 물리쳤다.

17. 세계반도핑기구가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샘플에서 조작흔적을 발견함에 따라 내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4년간 러시아의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 출전 금지를 결정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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