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리치 힐, 팔꿈치 수술…내년 6월까지 공 못 던진다

연합뉴스 | 입력 11/26/2019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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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투수 리치 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베테랑 투수 리치 힐(39)이 선수 생명의 갈림길에 섰다.

 

MLB닷컴은 힐이 지난 10월 말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6월까지 공을 던지기 어렵다고 2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내년 3월이면 마흔살이 되는 노장 힐은 이에 따라 올겨울 FA 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올 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힐은 낙차 큰 커브를 위력적인 선발투수다.

 

그러나 힐은 올 시즌 팔뚝과 무릎 등에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13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2016시즌 도중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한 힐은 그 시즌 뒤 3년간 4천8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힐은 해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뛴 3시즌 반 동안 83경기에 등판해 39승 19패, 평균자책점 3.0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