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포수 다노, 애틀랜타와 2년 1천600만달러 계약

연합뉴스 | 입력 11/25/2019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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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에서 주전 포수를 맡았던 트래비스 다노(오른쪽)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개 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포수 트래비스 다노(30)가 내년에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안방을 차지하게 됐다.

 

애틀랜타는 24일(미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다노와 2년간 1천6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주전 포수였던 브라이언 매켄(35)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최종전에서 패한 뒤 전격 은퇴를 선언해 안방이 무주공산인 상태다.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해 메이저리그에서 7년을 보낸 다노는 올 시즌 3팀을 옮겨 다니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져 메츠에서 방출된 다노는 5월 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으나 1주 만에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탬파베이에서 기량을 회복한 다노는 92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타율 0.263, 16홈런, 678타점을 기록했다.

 

메츠에서 방출된 뒤 다저스에서 최저연봉을 받았던 다노는 2020시즌과 2021시즌 800만 달러씩 연봉을 보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