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데이 연휴를 포함하는 앞으로 2주간 LA국제공항은 지난 20년 사이 가장 붐빌 전망이다.

LA국제공항측은 어제(21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앞으로 2주간 공항 이용객 수가   LA전체 인구의 8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LA국제공항 측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선 이용객들은 출발시간 2시간 전에 국제선 이용객들은 최소 3시간 전에 각각 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이 권고된다.

LA국제공항은 연휴 기간 웹사이트 FlyLAX.com과 트위터 계정(@FlyLAXstats)를 통해 공항 주차장과 인근 교통상황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한다.

LA국제공항은 또 연휴기간 직원 수를 늘리고 LAPD 그리고 차량공유서비스 회사들과 연계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연방 교통안전국 TSA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2천 680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항공기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