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비가 내린 뒤 남가주 해변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남가주 해안에 박테리아나 화학물질, 잔해물 또는 쓰레기가 흘러 들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서핑을 타는 등 남가주 해변을 찾을 계획이었던 주민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의보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9시까지 발령된 상태지만, 필요시 연장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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