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36득점에 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NBA 휴스턴 '어찌 막나'

연합뉴스 | 입력 11/19/2019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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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하는 제임스 하든(13번)


포틀랜드 132-108로 꺾고 8연승…카펠라는 4경기 연속 20리바운드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8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휴스턴은 18일(미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2-108로 완파했다.

 

최근 8연승의 신바람과 함께 시즌 성적 11승 3패가 된 휴스턴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부 콘퍼런스 선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11승 2패)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포틀랜드는 시즌 9패(5승)째를 당했다.

 

이날 휴스턴은 선발 출전선수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넉넉한 승리를 챙겼다.

 

득점랭킹 1위를 달리는 가드 제임스 하든은 3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이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최근 3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하든은 이날도 3점 슛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뽑았다. 하지만 그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은 39.5점에서 39.2점으로 조금 떨어졌다.



휴스턴의 러셀 웨스트브룩


러셀 웨스트브룩은 28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이자 통산 141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휴스턴의 승리를 거들었다.

 

센터 클린트 카펠라도 22득점 20리바운드를 보탰다. 최근 4경기 연속 2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낸 카펠라는 1971년의 엘빈 헤이스 이후 로키츠 소속으로는 48년 만에 4경기 연속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루카 돈치치의 활약으로 117-110으로 이겼다.

 

돈치치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2득점을 포함해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999년생인 NBA 2년 차 돈치치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40득점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21세 이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 18일 NBA 전적

 

뉴욕 123-105 클리블랜드

 

토론토 132-96 샬럿

 

인디애나 115-86 브루클린

 

휴스턴 132-108 포틀랜드

 

밀워키 115-101 시카고

 

댈러스 117-110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112-102 유타

 

보스턴 99-85 피닉스

 

LA 클리퍼스 90-88 오클라호마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