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임스 폭풍 스타트…레이커스, 애틀랜타에 대승

연합뉴스 | 입력 11/18/2019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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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18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서부 하위팀 새크라멘토, 동부 선두 보스턴 제압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폭풍 스타트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무너뜨렸다.

 

제임스는 17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NBA 홈경기에서 33점을 넣고 어시스트 12개를 배달하며 팀의 122-101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특히 1쿼터 시작 9분 만에 12점을 몰아쳐 애틀랜타의 기세를 초반부터 꺾어 놓았다.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대니 그린의 패스를 받아 덩크를 꽂은 제임스는 2점슛과 3점슛을 마음대로 넣었다. 1쿼터 종료 3분 17초 전에는 제임스의 추가 자유투까지 들어가 레이커스는 33-9로 앞서갔다.

 

애틀랜타는 하루 전에도 레이커스와 스테이플스 센터를 같이 홈코트로 쓰는 클리퍼스에 101-150으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11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레이커스는 승수와 승률에서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를 앞질렀다.

 

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하위팀 새크라멘토 킹스에 99-100으로 덜미를 잡혀 10승 2패가 됐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다섯번째 승리(7패)를 거뒀다.



새크라멘토의 가드 버디 힐드
미국프로농구 새크라멘토의 가드 버디 힐드가 17일(미국시간) 보스턴과 경기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바하마 출신 가드 버디 힐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점수인 35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파워포워드 리천 홈스는 경기 종료 13.3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100-99로 역전시켰다.

 

보스턴은 종료 직전 마커스 스마트의 플로터가 림을 외면하면서 10월 23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4-95로 제쳤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7점, 조엘 엠비드가 14점을 넣어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 17일 NBA 전적

 

새크라멘토 100-99 보스턴

 

필라델피아 114-95 클리블랜드

 

덴버 131-114 멤피스

 

올랜도 125-121 워싱턴

 

뉴올리언스 108-100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122-101 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