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LA 유권자들이 카운티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노숙자 사태’를 꼽았다.
LA타임스가 LA Business Council Institute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LA 카운티 유권자 95%가 노숙자 사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사태에 대해 74%는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또다른 21%는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노숙자 사태에 이어 주택난과 교통체증을 심각한 문제로 꼽은 유권자들도 많았다.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주택난 60%로 교통체증 58%보다 높았다.
하지만 ‘심각하다’는 응답이 주택난 25%, 교통체증 30%로, 전체적으로는 88%를 보인 교통체증이 85% 주택난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기후변화 65%, 공립학교 수준과 세금 각각 57%, 이민 47%, 공공 치안 53%, 대기 오염 52%, 일자리와 경제개발 43% 그리고 공원과 녹지공간 28% 순으로 나타났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