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테랑스 데이 맞아 남가주 곳곳 추모행사

오늘(11일)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베테랑스 데이 LA’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
내년 대선 민주당 경선후보인
툴시 가바드 하와이주 연방 하원의원과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연설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11월 11일 오전 11시를 기념해
오전 11시에는 콜리세움에 성화 점화가 예정돼 있다.
또 시범비행과 푸드 트럭 등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미션 힐스와 샌페드로, 카슨, 웨스트 헐리우드,
그리고 헐리우드 힐스 등에서 역시 베테랑스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제 16회 샌퍼난도 밸리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11분 미션 힐스 지역
로렐 캐년과 샌퍼난도 미션 블러바드에서 출발해
로렐 캐년 블러바드를 따라 1.1마일 가량 펼쳐진 뒤
펙스턴 스트릿에서 마무리된다.
태평양 전쟁 당시 세계 최강의 전함으로
모든 대양을 주름잡던 바다의 황제,
아이오와 전함이 영구 정박한 LA 샌페드로 항에서는
베테랑스 데이 기념, 관련 영화 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포레스트론-헐리우드 힐스의
베테랑스 데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가운데
시범비행과 LAPD 의장대의 총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카슨 지역 베테랑스 팍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애국적인 음악을 들으며
ROTC, 치어리더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오전 11시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홀로웨이 드라이브에 위치한
‘샐 구아리에요 베테랑스 메모리얼’에서도
베테랑스 데이 기념행사가 열린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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