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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3.2019 05:23 PM 조회 1,543
1.남가주 일대 이번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과 모레 산불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내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5시까지 남가주 일대 산불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화 위험이 커지면서 북가주에 18만 가구를 대상으로 강제단전 조치가 내려졌다. 남가주 6개 카운티에도 강제 단전 가능성이 경고됐다.

3.LA시에서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을 비롯한 업소들이 인구와 비례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높은 범죄율과도 연관될 수 있어 학교나 공원 인근에 위치한 주류 판매 업소의 밀집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남가주 한국학원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LA총영사관과 범동포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문제를 놓고 캘리포니아 주 검찰과 공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국학원 사태가 한미동포재단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5.이민자 보호를 내건 피난처 도시들에서 LA 100명 등 수백명씩 형사범죄 불법이민자들을 석방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피난처 도시들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공화당 의원들은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풀어준 로컬 정부를 대상으로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하도록 허용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6.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주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조사 청문회장에 난입해 조사를 방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도 거칠어져야 된다는 발언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탄핵 조사와 관련해 공화당의 트럼프 반대세력을 인간 쓰레기라고 부르며 맹공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아무일도 안하는 민주당원들보다 어떤 면에서 미국에 더욱 최악이고 해롭다고 비난했다.

8.친 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가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주의 세금 정책과 주택난을 비난했다. 폭스 뉴스는 주민들이 높은 세금으로 캘리포니아 주를 떠나고 있고 상당수는 고소득층이어서 경제에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정을 내렸을 때 국방부가 무방비 상태로 소식을 접했으며 제임스 매티스 당시 국방장관도 비보도 행사에서 비판적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0.북한이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분을 다시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이 미북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까지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연말이 지나기 전에 3차 미북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북한의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11.중국 당국이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을 강제 구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유엔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또 북한 인구의 40%인 1100만명이 굶주리고 있으며 이가운데 14만명의 어린이가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LA시간 오늘 아침 구속됐다. 정교수의 11개 혐의 가운데 최소 4개 혐의에 연루됐다고 의심받는 조국 전 장관조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의 항구적인 휴전 약속으로 터키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고 발표해 시리아 수렁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대통령의 사과와 유화책에도 불구하고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칠레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요금 인상이 사회 불평등에 대한 분노를 자극하며 시작된 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18명이 숨졌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캐터필러 등 일부 기업 실적 부진에도 전반적인 호실적 기대가 유지되면서 소폭 올랐다. 다우 지수는 45.85포인트, 0.17% 상승한 26,83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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