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브랜드 가치 가장 높은 선수는 페더러

연합뉴스 | 입력 10/21/2019 10:18:33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로저 페더러


2위는 우즈…팀으로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1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전 세계 모든 종목의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를 매겨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페더러는 6천200만달러(약 732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조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3천3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2위에 올랐다.

 

7월 방한 경기에서 '노쇼 파문'을 일으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는 2천900만달러로 3위에 자리했다.

 

2007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우즈가 2013년까지 1위를 지켰고, 2014년 르브론 제임스(35·미국)가 1위에 올랐다가 2015년 다시 우즈가 1위를 회복했다.

 

페더러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뉴욕 제츠의 경기 모습.


팀 브랜드 가치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10억3천900만달러로 1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8억1천500만달러로 2위다.

 

이벤트 분야의 브랜드 가치로는 미국 슈퍼볼이 7억8천만달러로 1위에 올랐고 하계 올림픽이 3억7천500만달러로 2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파이널 포'가 3억달러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으로 2억8천2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브스는 "이 브랜드 가치 순위는 브랜드 명칭이 해당 선수나 팀, 이벤트, 비즈니스 분야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느냐를 측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수 개인이나 팀, 사업 등의 자산 규모를 단순히 집계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 2019 포브스 선정 스포츠 관련 브랜드 가치 순위(단위 : 미국달러)

 

▲ 선수

 

순위 선수(국적·종목) 브랜드 가치 액수
1 로저 페더러(스위스·테니스) 6천200만
2 타이거 우즈(미국·골프) 3천300만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축구) 2천900만
4 르브론 제임스(미국·농구) 2천800만
5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축구) 2천만
6 스테픈 커리(미국·농구) 1천700만
7 네이마르(브라질·축구)
필 미컬슨(미국·골프)
1천500만
9 비라트 콜리(인도·크리켓) 1천400만
10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격투기) 1천200만

 

 

▲ 팀

 

순위 팀(종목) 브랜드 가치 액수
1 댈러스 카우보이스(미식축구) 10억3천900만
2 뉴욕 양키스(야구) 8억1천500만
3 레알 마드리드(축구) 7억2천500만
4 LA 레이커스(농구) 6억7천400만
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농구) 6억600만
6 뉴욕 닉스(농구) 5억6천300만
7 LA 다저스(야구) 5억5천400만
8 보스턴 레드삭스(야구) 5억3천200만
9 시카고 컵스(야구) 5억1천800만
10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미식축구)
FC바르셀로나(축구)
4억6천500만

 

 

▲ 행사

 

순위 행사 브랜드 가치 액수
1 슈퍼볼 7억8천만
2 하계 올림픽 3억7천500만
3 NCAA 남자농구 파이널 포 3억
4 FIFA 월드컵 2억8천200만
5 미국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2억5천500만
6 레슬매니아 2억4천500만
7 UEFA 챔피언스리그 1억6천800만
8 켄터키 더비 1억5천500만
9 동계 올림픽 1억5천만
1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억2천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