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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힐스 버려진 세단 차량서 사체 발견 경찰 수사

이황 기자 입력 10.20.2019 06:59 AM 조회 3,780
애너하임 힐스 집섬(Gypsum) 캐년에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애너하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45분쯤 91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고가도로 아래에서   샌디애고 거주 여성 이름으로 등록된 버려진 렉서스 세단 차량이 발견됐다.

버려진 차량을 끌고 가기위해 현장에 도착한 견인 직원은 작업 도중 내부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차량 수색에 나섰고 트렁크에서 파란색 방수포에 싸인 채 덕테이프로 감긴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체가 올해 34살된 애드리안 데런 보너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보너의 최근 행보를 조사한 결과 LA 와 샌디애고 카운티 일대 모텔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은 등록이 1년 전 만료됐지만 도난 신고는 없었고 어떠한 실종자 신고와도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조사할 예정인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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