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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18.2019 07:40 AM 조회 2,644
1. 오늘 새벽 0시19분에 LA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12마일 떨어진 컴튼에서 진도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LA한인타운은 물론 O/C도 흔들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2. 미국내 불법이민자의 숫자가 새삼 논란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추산해 왔던 1,130만명의 두배인 2,200만명으로 불체자 수를 늘려 잡고 있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LA시의 지난 해 세금수입이 전년도보다 8.6% 늘어난 90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건물세와 비즈니스세, 판매세 등에서 세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4. 미국이 오늘부터 75억 달러 규모의 유럽연합 제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와인, 위스키, 치즈 등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소매상과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5.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세계 최대 제조공장 및 소비시장인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인 6.0%로 떨어졌다. 중국의 성장엔진이 식으면서 세계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6. 원-달러환율이 유럽연합과 영국의 브렉시트 초안 합의와 미중 협상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의 영향을 받으면서 석달만에 1170원대로 하락, 거래되다가 결국에는 1181원에 마감됐다.

7. 다음 주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긴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한다. 악화된 한일 관계가 톱다운 방식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지 주목된다.

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앉은 39%로 나왔다. 청와대는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며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9.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이 개시된 가운데, 미국 측 증액 요구에 반발한 친북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미군철수를 주장하며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해 농성을 벌이다가 19명이 연행됐다.

10.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해 첫 재판이 열렸다. 사건기록 열람을 놓고 변호인과 검찰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재판은 15분 만에 끝났다.

11. 서울에서 출발해 오늘 아침 9:50 LA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202편이 인천에서 엔진 테스트 도중 화재가 발생해 출발이 지연되면서, 오후 1:14분로 도착 예정 시간이 바뀌었다.

12.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터키가 시리아에서 쿠르드족 공격을 5일간 중단하는 ‘조건부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오늘도 터키군의 공습과 포격은 이어지고 있다.

13. 내년 6월 G7 정상회의 개최지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과 언론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4.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주역 중 한 명인 일라이자 커밍스의원이 어제 사망하면서 탄핵 조사가 지장을 받지나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후임에 캐럴린 멀로니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15. 전격 타결된 브렉시트 합의안을 유럽연합이 만장일치로 승인함에 따라, 이제 공은 영국 의회로 넘어갔다. 3년 반을 끈 브렉시트 최대 난관인 영국 의회 투표는 내일 실시된다.

16. LA클리퍼스는 캐나다 뱅쿠버에서 벌어진 댈라스 매브릭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102:87로 패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늘 마지막 시범 경기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른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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