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늘(18일)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이스라엘 총리실 관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트위터로 "중동에서 전개된 최근 사건, 이스라엘 안보와 관련된 다른 현안, 그리고 이란 정권의 해로운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네타냐후 총리와 생산적인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폼페이오 장관과 중동에서 공동으로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양국 동맹을 강화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폼페이오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마움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