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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7.2019 04:54 PM 조회 2,694
1.1천2백만 달러 상당의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한인의사가 유죄 평결을 받았다. 도널드 이씨는 메디케어 가입자들에게 거짓 진단을 내린 뒤 불필요한 수술까지 받도록해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지난 2018-2019회계연도에 LA시에서 거둬들인 세금이 90억 8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 보다 8.6%가 증가한 건데, 건물세와 비지니스세, 판매세 등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3.낙후한 시스템 처리 능력으로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캘리포니아 주 DMV가 컴캐스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전산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하지만 DMV는 키오스크 투입 등 전산 시스템에 엄청난 예산만 쏟아부었던 전력이 있는 만큼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캘리포니아 주 조기 경보 앱이 오늘 출시됐다. UC버클리에 의해 개발된 지진 조기 경보 앱은 주민들이 흔들림을 감지하기 수초 전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5.남가주 수만 가구가 또 강제단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LA 등 남가주 6개 카운티 3만 2천5백여 가구에 또 다시 단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6.미국인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지지하고 있으며 찬성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4%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관한 하원의 탄핵 조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7.11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 1순위의 승인일이 5주 진전된 반면 접수가능일은 제자리했다. 가족이민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 대부분 4주내지 6주씩 소폭 진전됐다.

8.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내 불법이민자들의 숫자를 2200만명으로 기존보다 2배나 늘려 잡기 시작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는 통상적으로 불법이민자들이 1130만명인 것으로 추산해왔다.

9.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을 공격한 터키가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 조건으로 5일간 군사작전을 중지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가 시리아에서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국,터키,쿠르드에 대단한 날이라며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10.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이 스페인으로 부터 독립하겠다는 오랜 열망으로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페인 대법원이 2년전 독립을 추진했던 자치정부 지도부에 중형을 선고한 이후 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 일대에서 시위가 격화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1.한국의 20대 여배우 설리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으로 댓글 실명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폐해가 큰 만큼 제한적인 표현의 자유에 다수 국민들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중국 정부가 미국이 최종적인 무역합의에 도달하고 싶다며 추가 관세를 먼저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먼저 추가관세를 철폐하지 않으면 중국이 무역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한데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3.90포인트, 0.09% 상승한 27,025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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