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주민 ‘삶의 만족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6/2019 16:33:35 | 수정 10/16/2019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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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 주의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주민들의 ‘삶의 대한 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USC의 경제,사회 연구센터 ‘Dornsife’가

최근 2달동안LA카운티 주민 1,700명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과 재정 상태, 사회적 활동 등

삶의 만족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요소들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LA카운티 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7점 만점 중 4.4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4.6점,  

캘리포니아 주 평균인 4.5점 보다 소폭 낮은 것입니다.

 

LA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낮은 주된 이유는

높은 생활비 때문이었습니다.  

 

소득 보다 지출이 많아

전반적인 삶의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응답자들은 개인 재정 상태가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척도라고 답했는데

많은 요소들 가운데서도 특히,

개인 재정 상태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LA는 8년연속 평균 렌트비가

2천달러에 육박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주택 평균가도 45만 여 달러로

전국 평균 보다 3배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 개스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 피격과 더불어

도로시설 개선으로 매년 오르면서

현재 전국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LA식품 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무려 3.9 %나  상승했고

전기세도 3.4 %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나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LA 지역의 생활비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풀지 못한 높은 거주비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역과 주 정부차원에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