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의 새들리지 산불로 8,000 에이커가 전소됐고 사망자가 3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새벽까지 33 %의 산불 진압된 상태며 소방관 천여명이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다.
33여채의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실마, 그라나다 힐스, 포터랜치 지역 주민 10 만명이 대피한 상태다.
LA카운티와 LA소방국은 샌퍼난도 밸리, 말리부, 롱 비치 등 LA 카운티 내 대부분을 지역에서 뿌연 연기를 확인가능하다며 대기상태가 좋지않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 연기는 바람을 타고 파사디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캘리포니아 주 교통국은 어제(12일) 저녁 남쪽방면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모두 재개통했다고 밝혔다.
산불 확산으로 인한 위험 경고 레드 플래그도 어제 저녁 6시에 만료되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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