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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11.2019 07:40 AM 수정 10.11.2019 08:50 AM 조회 3,298
1.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그라나다 힐스와 포터 랜치, 실마 일대에 발생한 ‘새들리지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4,700 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한 가운데, 주민 10만명에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2. 이민당국이 속임수까지 동원해 지역경찰을 이민단속에 출동시키자, NY 등 대도시들이 영장없는 이민단속을 금지시키고 이민자 차별에 엄청난 벌금을 물리는 등,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3.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워싱턴DC에서 이틀째 계속된다. 첫날 협상이 매우 잘됐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낮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4. 지난 해 미국인들은 평균 $78,635달러를 벌었지만, 모든 생활비를 제하고 손에 남는 건 $6,017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지출을 하는 항목은 역시 집으로, 주거 비용이 $20,091달러로 집계됐다.

5.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중국과의 거래가 많은 LA항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11개월 연속 수출량이 감소했고, 4분기에는 항만 관련 3백만개의 일자리도 위협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6. 일본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사용하겠다고 공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도 본격적인 반대 활동이 시작됐다.

7. 다음 주 화요일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29년 만의 '평양 원정'에 나서는 축구팀을 취재하려던 한국 취재진과 응원단이 북한 초청장을 받지 못해 방북이 끝내 무산됐다. 

8. 한국의 육군 병력이 현재 46만4,000명에서 2022년 36만5,000명 수준으로 감축된다.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로, 군은 병력 보강 대비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9. 올해로 100번째인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20년간 국경분쟁을 벌여온 에리트레아와의 화해를 주도한 에티오피아의 43살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가 선정됐다.

10.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정국 돌입 이후 첫 대형 유세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고, 100분에 걸쳐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을 맹공격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11. 내년부터 CAL 주에서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해 주 정부가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처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규제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 터키가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중화기가 거의 없는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11개의 마을을 점령하면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3.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해상에 있던 이란 유조선 1척에서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제 유가가 다시 뛰고 있다.

14. 일본 정부가 1년 3개월 만에 도쿄 시내의 방위성 부지에 패트리엇을 다시 배치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가운데 ICBM 발사까지 시사한 것에 대한 예비조치로 알려졌다.

15. 개를 기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4%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질환, 즉 심장마비는 35%나 낮았고, 뇌졸중은 31%가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16. 다저스 역사상 최다승인 106승을 기록하고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내년에도 감독직을 맡게 된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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