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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랜치 전체 등 주민 10만 명에 강제 대피령

박현경 기자 입력 10.11.2019 05:55 AM 수정 10.11.2019 07:25 AM 조회 6,383
(Photo: LA Times)
새들리지 산불로 일대에는 대규모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다.

LA소방국에 따르면 포터랜치 지역 전체를 비롯해 모두 3곳의 커뮤니티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강제 대피령의 영향을 받는 주민은 무려 10만 명에 달한다고 LA소방국은 밝혔다.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리시다와 데소토 길 사이 118번 프리웨이 북쪽 포터랜치 전체다.

이 곳에는 주민 3만 여명이 거주한다.

210번 프리웨이 북쪽 오크리지 에스테이츠 커뮤니티에도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다.

그라나다 힐스 지역, 발보아 블러바드 서쪽과 세스넌 블러바드 북쪽 벤추라 카운티 경계지역까지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뿐만 아니라 세스넌 블러바드 남쪽부터 118번 프리웨이까지 커뮤니티에는 대피령 경고가 발령된 상태다.

대피령 경고는 강제대피령이 발령될 것으로 예상될 때 미리 내려지는 만큼 이 곳 주민들은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대피하는 주민들을 위한 셸터는 만 3천 109 보든 애비뉴에 위치한 실마 레크레이션 센터와 만 6천 350 필버트 스트릿에 위치한 배리 J. 나이도프 주베나일 홀 그리고 만 6천 730 채스워스 스트릿에 위치한 그라나다 힐스 레크레이션 센터 등에 마련됐다.

하지만 그라나다 힐스 레크레이션 센터에는 이미 새벽 4시 20분쯤 주민들이 꽉찬 상태로 더이상 주민들을 받지 못하고 있다.

크기가 큰 동물이 있는 주민은  레이크 뷰 테라스 지역 만 천 770 풋힐 블러바드에 위치한 한셈 댐 레크레이션 에리아 또는 채스워스 지역 2만 655 플러머 스트릿에 위치한 웨스트 밸리 애니멀 셸터로 가면 된다.

크기가 작은 동물과 함께 하는 주민은 실마 레크레이션 센터로 갈 수 있다. 

(대피령 지도: https://lafd.maps.arcgis.com/apps/Media/index.html?appid=ba8cfed4b4a04d49b7489eb8300727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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