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4%, CA주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0/2019 06:37:00 | 수정 10/10/2019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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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민 과반이 CA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A 공공정책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

CA주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응답은 41%,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응답은 54%에 달했다고

LA타임스가 오늘(10일) 보도했다.

 

경기불황에서 막 벗어나고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2014년 이후

이처럼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LA타임스는 전했다.

 

CA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일자리나 경제가 아닌 ‘노숙자 사태’로 나타났다.

 

CA주에서 주민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가장 많은 응답자 비율인 16%가 노숙자 사태를 뽑았는데,

노숙자 문제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거주비용과 이민 문제가 각각 11%에 달했다.

 

이 밖에 환경문제 10%,

세금과 CA주 예산 지출 이슈 9% 순이었다.

 

LA에서는 CA주의 가장 큰 문제로

노숙자 이슈를 뽑은 응답이 무려 24%에 달해

2위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CA주민은 훨씬 더 많았다.

 

응답자 72%가 잘못된 트랙에 있다고 답한 반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민주당 텃밭인 CA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없는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31%였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9%로 나타났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