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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NLDS 1차전 워싱턴에 6:0승리

이황 기자 입력 10.03.2019 09:27 PM 수정 10.03.2019 09:28 PM 조회 3,945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LA 다저스는 오늘(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NLDS 1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 속 6-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2승을 추가하면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A.J. 폴락의 볼넷에 이어 투아웃 이후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가 연속 볼넷을 얻었다. 

투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한 이닝 볼넷 4개로 1득점 한 것이다
다저스는 5회 추가점을 올렸다.

투 아웃 뒤 벨린저의 볼넷과 테일러의 내야안타로 만든 1, 3루 상황에서 먼시의 타구 때 상대 1루수 하위 켄드릭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2번째 득점을 했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7회 승기를 굳혔다.

작 피더슨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우전안타, 테일러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다저스는 먼시가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4대 0으로 앞서갔다

8회 대타로 나선 개빈 럭스에 이어 피더슨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선발 뷸러가 호투를 이어갔고 디비전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동안  1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7회부터 나선 마에다 켄타도 1과 3분의 2이닝 동안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타선에서는 먼시가 결승점이 된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7회 쐐기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신인 럭스는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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