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O/C에서CA 주의회가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남가주 한인사회는 앞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기각이나 추방령 등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민항소에 현재보다 10배나 되는 건당 1,000달러의 수수료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이민사회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3. 미국에서 전자담배류의 흡입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린 환자가 500명을 넘었고, 8명이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4. 남가주에서도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LA시가 판매금지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 검찰은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안들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다.

5. 북한의 새로운 미북 실무협상대표인 김명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에서 '리비아 모델'을 대체할 '새로운 방법'을 언급한 것을 환영하며 향후 실무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6.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앞선 실무 협상이 어제부터 시작됐다. 한편 조만간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50%나 100%까지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 전쟁 확대를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7. 트럼프 대통령이 '한 외국 정상’과의 대화에서 부적절한 약속을 했다는 내부 고발 논란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고발 문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부적절 행위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8.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멕시코 국경 장벽을 완성하겠다는 자신의 공약 달성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도 국방예산을 추가로 전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 민주당이 이끄는 CAL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강제적으로 공개하려 했으나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연방법원은 대통령 후보자의 인컴텍스 리턴 제출 의무 조항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

10. 한국이 세계무역기구, WTO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제소하자, 일본이 한국과의 양자 협의에 응한다는 방침을 표명해 왔다. 양측의 해소 노력이 첫발을 떼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리얼미터에 이어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40%로 대선 당시 득표율보다도 낮았고, 부정평가는 53%였다.

12. 청와대는 대통령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2달 가까이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고 마땅하게 지지율을 반등시킬 카드가 없어 당황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13. 제17호 태풍 타파가 주말에 부산 앞바다를 지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에 만조까지 겹쳐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제주에는 최대 6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14. 이란이 자국에 대한 어떠한 공격이라도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와 저강도 군사행동 안을 검토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5. 어젯 밤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2건의 연이은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아직 경찰은 이들 총격 사건의 연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6. 동남아 재력가 등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를 찾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7. 다저스가 오늘부터 록키스와 시즌 마지막 홈에서의 3연전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류현진 등판이 예상되는 내일 경기를 오후 6시부터 중계한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