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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18.2019 04:51 PM 조회 1,594
1.LA시가 주민들의 재난 대비를 돕기 위해 모든 경찰서와 소방국, LA공기관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런칭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 공기관들의 위치와 정보, 연락처 등이 상세하게 제공된다.

2.LA시에서 노숙자 야영 금지법이 재추진되면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이에 찬성하는 법정의견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방대법원이 제9순회항소법원의 기존 판결을 뒤집을 경우 경찰의 노숙자 단속이 가능해진다.

3.대한항공이 델타항공, 비영리 단체 해비타트와 함께 LA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축에 나섰다. 이는 LA시가 직면한 주택난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대한항공은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사회 환원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 외에도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며 이란을 대상으로 강화된 제재가 48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번 사건은 예멘 반군이 아닌 이란의 공격이라면서 이는 전쟁행위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5.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로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하루 사이 6.5센트가 급등해 갤런당 3달러 75센트를 기록했다.

6.상원 외교.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다음 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일 갈등 완화와 미북 비핵화 협상 진전 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일 문제는 오랜 역사적 갈등이기 때문에 미국이 문제를 더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 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했다.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 등 한반도 정책과 대이란 정책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캘리포니아 주가 차량호출 업체 우버의 운전사 같은 노동자를 직원으로 처우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1월1일 부터 시행되는 법안은 특정 회사의 일상적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면 계약업자가 아닌 직원으로 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9.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 승인일이 1순위가 7개월 진전되고2순위와 3순위가 재오픈된 반면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은 일시 중단됐다.

10.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을 통해 경찰이 특정한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는 현재 부산 교도소에 수감 중인 56살의 이춘재로 확인됐다. 용의자 이춘재는 마지막 화성 연쇄살인 사건인 10차 사건이 발생한 지 3년 뒤인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11.한국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컴퓨터에서 딸의 입시를 위해 표창장을 위조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돼 고통스럽다며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12.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미국 경제가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도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6.28포인트, 0.13% 상승한 27,14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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