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시가 주민들의 재난 대비를 돕기위해 모든 경찰서와 소방국, LA시 공기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런칭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등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LA시 공기관들의 위치 정보와 연락처 등이 상세하게 제공됩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재난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지도가 런칭됐습니다.
이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때 주민들이 인근 경찰서나 소방국 등 공기관에서 도움을 받고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LA시 감사국의 이안 탐슨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입니다.
<녹취1_이안 탐슨 디렉터>
이 온라인 지도는 LA시 감사국이 국가 재난 대비의 달인 9월을 맞아 추진한 ‘Get Ready LA’로 스마트폰, 태블렛 등을 통해 온라인에 접속하면 인근에 위치한 공기관들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제공됩니다.
<녹취2_이안 탐슨 디렉터>
LA소방국과 LAPD, 각 지역 시정부 건물들이 각각 빨강, 파랑, 주황색으로 나뉘어 표시되며 자신의 집과 직장 등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든 기관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LA시에서 제공하는 ShakeAlert LA 등 각종 재난 대비 경보와 프로그램들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정보들이 보기 쉽게 나열돼 있습니다.
LA시 감사국은 이 지도를 통해 한인들이 재난에 대비할때 보다 많은 도움받고 안전을 위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3_이안 탐슨 디렉터>
현재 LA시정부는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LA지진 조기 경보 앱(ShakeAlertLA)과 LA시 재난 경보 문자 서비스(notifyla.org)는 물론, 재난대비 프로그램 ReadyLA(RYLAN programs)을 런칭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웹사이트: lacontroller.org/getreadyla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