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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A주 노숙자 사태 관련 어떤 입장 밝힐까

박현경 기자 입력 09.17.2019 06:19 AM 조회 2,2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7일) CA주를 방문하면서 CA주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노숙자 사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북가주 팔로알토와 베벌리힐스 그리고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런 가운데 LA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는 공개적인 행사가 없지만 최근 몇 달간 노숙자 문제를 갖고 민주당 텃밭 주를 맹비난해온 만큼 CA주 방문 기간에도 관련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지난주 LA에서 시와 카운티 정부 그리고 노숙자 옹호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이들의 목표는 노숙자촌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정부가 운영하는 셸터로 옮기는 것이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어제(16일) 아파트와 콘도,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 시장 규제를 완화하는 새로운 목표를 내세우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CA주 방문 기간 노숙자 사태에 대한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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