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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스틸, 현역 할리 루다 48지구 연방하원의원과 지지 동률

이황 기자 입력 09.16.2019 05:44 PM 수정 09.16.2019 05:50 PM 조회 2,364
48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OC 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의 지지율이 크게 늘고있다.

타겟 포인트 컨설팅이 지난달(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의 지지율은 42%로 나타났다.

이는 현역인 민주당 소속 할리 루다 48지구 연방하원의원의 지지율과 같은 수치다.

즉, 현역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리 루다 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민심이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 경험 부재에 더해 성과가 부족한 것이 표심 상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은 자신의 정치 행보와 성과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녹취 _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

이런 가운데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을 향한 공화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뉴트 깅그리치 전 연방하원 의장에 이어 캐빈 매카시 연방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오늘(16일) 공식 지지를 표명하는 등 공화당 내 거물 인사들의 지지는 물론 CA 주 공화당 협회도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오는 12월 8일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기금 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은 내년(2020년) 1월쯤 선거 캠페인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48지구는 지난해 공화당이 민주당에 내준 지역으로 헌팅턴과 뉴포트, 라구나 비치, 가든그로브,  웨스트 민스터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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