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9-1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16.2019 07:46 AM 조회 1,977
1.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과 유전들이 드론 공격으로 석유생산이 절반으로 줄어 들 위기에 내몰리자, 미국이 이란 배후를 강하게 의심하며 군사 보복 공격을 시사하고 나섰다.

2. 이번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원유 가격이 한때 20%까지 폭등했으나 이 시간 8%대가 올라 거래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시 전략 비축유를 풀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3. 북한은 앞으로 진행될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문제와 제재 해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제적 비핵화 행동을 요구해온 미국이 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4. 영주권 취득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2년 연속 줄면서 2만명에도 못미치고 있다. 2017년 19,194명에서 2018년에는 17,549명으로 1,645명, 8.6% 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지난 주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홀슈 산불이 490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 30%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 지역에서 어제 발생한 Fossil 산불은 16에이커를 태우고 완전 진화됐다.

6. 자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보행자가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90분마다 한 명씩 희생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소수계 인종 거주 지역에서의 사망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 5촌 조카가 결국 구속됐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 투자를 주도하고 운용에도 직,간접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 조장관 부인의 소환 조사도 임박해졌다.

8.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를 부당하게 방해하고 있다며 맹폭했다. 황교안 대표는 조 장관 사퇴와 함께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

9. 제너럴모터스, GM이 1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회사와의 협상에서 임금, 건강보험, 고용안정 등에 대한 새로운 협약 체결에 실패해, 오늘 새벽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10. 아편계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사태에 연루된 제약회사 퍼듀 파마가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하지만 26개주는 화의안을 거부하고 있어 파산보호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11.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이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였다. 민주당 대선후보자들은 대법관의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캐버노를 거듭 옹호하고 나섰다.

12.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의 가장 뿌리 깊은 병폐 중 하나인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쟁점화하고 나섰다.

13. NFL 램스는 이기고 차저스는 졌다. 램스는 뉴올린즈 쎄인츠를 27:9로 이겨 2승을 올렸고, 차저스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에게 13:10으로 져 1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대학풋볼 USC와 UCLA는 모두 패했다.

14. 다저스가 메츠에게 3:2로 역전승하면서 원정 6경기를 4승2패로 마감했다. 8회에 켄리 잰슨이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켄타 마에다가 9회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15.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