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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13.2019 07:44 AM 조회 3,277
1. 백악관 재탈환을 위한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승부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어제 휴스톤에서 열린 세번째 토론부턴 마침내 3강 후보들이 진검승부에 돌입해 민주당 돌풍이 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 어제 토론에서는 선두 조셉 바이든이 어느 때 보다 선전해 승자로 꼽혔고, 2위 엘리자베스 워런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한방은 없었으며, 3위 버니 샌더스도 분위기를 주도하진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3. '수퍼 매파' 존 볼턴 전 보좌관이 전격 경질된 지 이틀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날 의향을 내비침에 따라 연내 3차 미북정상회담 개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4. 국무부는 북한이 이달 말경 미국과의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라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재확인했다.

5.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격 경질된 존 볼턴 전 보좌관의 후임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거론되는데 대해 ‘그렇지 않다’면서 '겸직설'을 일축하고, 다른 15명의 후보가 있음을 밝혔다.

6. 제 46회 LA 한인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타인종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인 가운데, ‘2019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7. 전국에서 가장 강력하게 일회용기를 규제하는 CAL 주에서, 203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을 퇴출하고, 모든 음료 용기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원자재로 만들어야하는 더 강화된 법안들을 추진 중이다.

8. 문재인 대통령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고, 이 기간 동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9. 한편 이번 유엔총회에는 아베 일본 총리도 참석하지만, 한일 양자 정상회담은 열릴 가능성이 낮고,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있을지 주목된다.

10. 한국 검찰이 조국 장관 자택과 부인 정교수 연구실에서 사용된 PC 하드디스크를 모두 확보하고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정교수는 14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을 꾸리고 본인 재판에 대비하고 있다.

11. 미국판 ‘스카이캐슬’ 건으로 기소된 34명의 학부모 중 첫번째 판결이 오늘 나온다. 검찰은 유죄를 인정한 여배우 펠리시티 허프만에게 한달의 실형과 2만달러의 벌금을 구형한 상황이다.

12. 남가주 산타크루스 섬 해안에서 34명의 목숨을 앗아간 다이버용 선박 화재 당시 최소 1명의 불침번 근무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고, 승무원 6명 모두가 취침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3. 다저스가 오리올스를 4:2로 누르고 메츠와의 3연전을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거의 석달만에 마운드에 오른 선발 리치 힐은 무릎 부상이 재발되면서 1회에 교체됐는데,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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