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마리화나 불법 판매업소 3천여개..대책 시급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1/2019 16:52:54 | 수정 09/11/2019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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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이후

불법 판매업소가 급증해  

3천여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업체에 비해 무려 3배나 많은건데

주와 시정부가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 마리화나 판매 업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근 미국 마리화나 비즈니스협회UCBA가 감사를 실시했는데

캘리포니아 주에서 라이센스가 없이

2천 835 개의 온,오프라인 불법 업체들이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마리화나 업체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입니다.

 

대마 관리국BC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서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 할 수 있는 업주는 873명뿐입니다.

 

올해들어 판매된 매출액에서도 역시 3배정도 차이났는데

캘리포니아 마리화나 암시장에서 집계된 매출은 87억 달러,

합법업소에서 판매된 수익은 31 억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추정치일 뿐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마리화나 온라인 웹사이트 등에서

라이센스가 없는 판매 리스트가 3,700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와 각 시정부가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합법적으로 마리화나 판매를 하는 업주들은

강력한 법적 제재가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전자담배 사용으로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다수가 불법 판매업소에서 제품을 구입해

마리화나를 핀 것으로 분석되면서 심각성이 더 부각됐습니다.

 

UCBA는 이러한 감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와 함께

마리화나 불법 판매에 대한 제재를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면을 개빈 뉴섬 CA주지사에게 보낸 상태입니다.   

 

한편, CA주 마리화나 규제국은

올 상반기에 라이센스가 없는 마리화나 업소에 대한

19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하며

2천 5백 파운드의 불법 마리화나를 몰수한 바 있습니다.

 

LA서는 220 개의 불법 판매업소가 적발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