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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화재 진압 위해 군병력 투입

주형석 기자 입력 08.24.2019 08:02 AM 조회 3,308
아마존 열대우림에 대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브라질이 군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안토니오 데나리움 호라이마주 주지사는 브라질군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대화재 진압을 위해 배치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데나리움 호라이마주 주지사가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산불 진압을 위해 아마존에 대한 군대 파병을 전격적으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전화통화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필요할 경우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를 잡는데 미국이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얘기했다고 말하고 미국과 브라질의 미래 무역 전망이 매우 흥미진진하다면서 미국-브라질 관계는 아마도 이전보다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를 제압하는데 미국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돕겠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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