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관세부과 예고에 "대응할 것..중국 필요 없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23/2019 10:07:43 | 수정 08/23/2019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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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3일)

중국이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국의 발표 이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는 어리석게도 수년간 중국에 수조 달러를 잃었다"며

"그들은 매년 수천억 달러의 비율로

우리의 지적재산을 훔쳤고 계속하기를 원한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그리고 솔직히 그들이 없다면 훨씬 더 나을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해마다,

수십년간 벌어들이고 훔친 엄청난 돈은 중단될 것이고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늘 오후 중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것은 미국에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

타결을 위한 접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양측 갈등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