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명이 동시에 LA를 방문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과 코리 부커 연방 상원의원은 어제 LA에서 열린 선거 유세장과 기금모금 행사장을 각각 찾았다.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은 천 5백여 명이 모인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워싱턴의 부정부패에 맞서고 중산층을 재건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워런 의원은 지지율 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크게 밀리고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지지율을 거론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코리 부커 의원은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개최된 기금 모금 행사장에서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총기와 평등을 주제로 열정적인 연설을 했다.
부커 의원 역시 아이오와 코커스까지는 6개월이 남았다며 지지율 조사결과는 무의미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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