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에디슨사(SCE)인데요?” 직원 사칭 사기 기승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4/2019 17:07:51 | 수정 08/14/2019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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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력회사 남가주 에디슨사 직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의 수법이 진화하면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200여명의 주민들이 20만달러에 달하는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전력회사인 

‘남가주 에디슨’(SCE, SOUTHERN CALIFORNIA EDISON CO.​)사의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기범들은 보이스 피싱은 물론,

자택과 비즈니스 업체를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할때

수법들이 더 대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가주 에디슨사의 수잔 콕스 미디어 담당자입니다.

 

<녹취_수잔 콕스 미디어 담당자_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시즌을 맞아 특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러한 사기들을 조심하실 것이 각별히 요구됩니다>

 

올해(2019년) 들어

이러한 사기 수법을 당한 주민은 228명에 달했고

피해 금액만 2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력이 필수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주민들이

사기범들의 주요 타겟이었습니다.

 

이에따라 남가주 에디슨사는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나섰습니다.

 

우선, 사전에 약속돼 있지않았다면

자신의 자택 또는 비즈니스 업체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 찾아온다면

절대 문을 열어주거나 들이지 말아야합니다.

 

<녹취_수잔 콕스 미디어 담당자_

사기범은 자택이나 업체를 사전 고지없이 방문해서

전기 사용을 체크하는 미터기를 체크한다고 유도하고

직불카드 번호, 가상화폐, 기프트 카드를 포함해

금전을 요구한다면 사기범인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전화를 통해 자신이 남가주 에디슨사의

‘서비스 차단부서’ 직원이라며

즉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전력을 차단하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를 한다면 절대 응답해서는 안됩니다.

 

남가주 에디슨 사에는

서비스 차단 부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녹취_수잔 콕스 미디어 담당자>

 

휴대폰에 남가주 에디슨 사라고 명시된

발신자 ID로 전화가 걸려와도 피해야하는데

조작기술인 스푸핑(spoofing)의 일종입니다.

 

이와 더불어 요금 지불시에 사용하는 계정정보,

소셜시큐리티 번호, 은행 관련 

개인정보들은 절대로 알려줘서도 안됩니다.

 

<녹취_수잔 콕스 미디어 담당자>

 

사기 행위로 의심되면 전화를 끊고 지역 경찰 또는

남가주 에디슨사 한국어 신고 접수 1-800-628-3061로

즉시 전화 할 것이 권고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한국어 신고 접수: 1-800-628-3061

 

웹사이트sce.com/scamalert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