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버시티, 1년간 ‘렌트비 동결’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4/2019 13:37:21 | 수정 08/14/2019 1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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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 of a group called Protect Culver City Renters hold a press conference outside City Hall to call for a rent freeze, June 24, 2019. (David Wagner/KPCC)

컬버시티 시의회가 어제(13일) 수시간의 논의 끝에

앞으로 1년간 렌트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내년까지 컬버시티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들에서

렌트비 인상 상한을 3%로 제한하게된다.

 

컬버시티 시의회는 이 기간

지속적인 렌트 컨트롤 법안 등

테넌트 보호 정책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1995년 2월 1일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에 한해 적용되는데,

컬버시티내 84%의 유닛이 이에 해당된다.

 

다만, 단독 주택과 콘도, 타운홈 등은 제외된다.

 

또 건물주는 입주자를 퇴거시킬 때

렌트비 미납 등의 ‘정당한 사유’(just cause)를 제시해야한다.

 

컬버시티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3년간

매년 평균 4.7%씩 올랐다.

 

현재 컬버시티 지역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2천 210달러에 달하는데,

지난 2010년 당시 천 5백 달러와 큰 차이가 난다.

 

컬버시티는 기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렌트비가 고공행진 중이다.

 

애플과 아마존 같은 대기업의 고임금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된 것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