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샌즈, 연타석으로 시즌 23·24호포…홈런 단독선두

연합뉴스 | 입력 08/14/2019 0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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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샌즈


이틀 연속 홈런으로 SK 로맥 제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샌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6-0으로 앞선 4회 초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샌즈는 LG 강정현의 시속 142㎞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 아치로 자신의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샌즈는 기존 홈런 선두를 달리던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23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즈는 다음 타석에서 곧바로 로맥을 넘어섰다.

 

10-0으로 앞선 6회 초, 1사 1루에서 다시 강정현의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은 비거리 122m를 기록했다.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한 샌즈는 로맥을 단독 2위로, 최정(SK), 박병호(키움·이상 22홈런)를 공동 3위로 밀어내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시즌 22호, 통산 1천39호이고, 샌즈의 개인 5번째다.

 

샌즈는 13일 LG전에서도 홈런을 폭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